저녁점호도 당직사관 통제형에서 병사 '확인형'으로
군 관계자는 18일 "국방부가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에서 권고한 자율과 책임이 조화된 병영환경 조성 과제의 후속조치로 '일과 시간외 퇴근 개념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병사들이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당직사관의 통제 없이 식사와 세면, 청소 등을 자율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자율시간은 부대마다 차이가 있으나 평균 1시간30분가량이다.
자율시간 통솔은 생활관 내서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대표병사가 맡고 오후 10시 저녁 점호도 이 대표병사가 맡되 오후 10시30분 취침은 당직사관이 확인토록 하는 방안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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