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기업 영업익, 반등세 전환한다
삼성전자, 다음카카오 등 200곳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본격적인 4분기 어닝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직전분기까지 추락했던 주요 기업 200곳의 분기 영업이익이 반등세로 돌아설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금융투자업계와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20,500 전일대비 5,500 등락률 -2.43% 거래량 22,161,975 전일가 226,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2분기 실적발표 앞둔 애플…'팀쿡 후임' 터너스에 쏠린 눈 코스피, 1.38% 내린 6590대 마감…코스닥도 하락 임이자 재경위원장 "삼성전자 파업, 국가 경제에 충격…노사 대화 해결 호소" ,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531,000 전일대비 25,000 등락률 -4.50% 거래량 1,150,241 전일가 556,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1.38% 내린 6590대 마감…코스닥도 하락 "티니핑 만난 넥쏘"…현대차 '티니핑 싱어롱쇼' 연다 與, 정년연장 상반기 법제화 예고…"일률 강제 안돼" 등 코스피 상장기업 166개사와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7,300 전일대비 1,100 등락률 -2.27% 거래량 1,484,406 전일가 48,4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네이버·카카오,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서비스 오픈 달리는 말에 올라타볼까? 부족한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미토스發 '보안 쇼크'…"AI 공격에 AI로 방어해야" 등 코스닥 상장기업 34개사 등 총 200개사의 4분기 영업이익 증감률이 -9.7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앞서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 증감률은 지난해 1분기 -0.49%, 2분기 -13.26%, 3분기 -21.17%로 하락세를 거듭했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7.79%로 '플러스' 전환할 것으로 추정됐다.
또 삼성전자와 현대차 3형제 등 4개사를 제외한 196개사의 영업이익 증감률은 이미 지난해 2분기를 저점으로 반등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1분기 -0.25%, 2분기 -6.41%였던 영업이익 증감률은 3분기 -1.43%를 기록한데 이어 4분기 26.78%, 올해 1분기 33.32%로 상승세를 탈 것으로 관측됐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이익사이클이 회복되는 모양새"라고 짚었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에서 나타났듯 원ㆍ달러 환율의 상승은 매크로 측면에서의 긍정적인 변화로 꼽을 수 있다"면서 "4분기 국내 수출주 전반에 나쁘지만은 않은 환경이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올해 순이익 전망이 상향 조정되고 있다는 점도 실적 개선 흐름에 힘을 더하고 있다. 김성노 KB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어닝시즌이 두렵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2015년 순이익 전망이 상향조정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지난해 말에는 유가하락 영향으로 유틸리티ㆍ운송업종 중심으로, 연초에는 삼성전자를 필두로 IT업종 중심으로 실적 상향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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