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양사간 품목과 거래금액이 명시된 첫 수주계약이다. 위닉스는 지난해 12월 15일 오우린 그룹과 공동브랜드 개발·마케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위닉스는 그 동안 중국 내 인프라 부재와 낮은 브랜드 인지도가 중국 시장 진출에 가장 큰 제약 요인이었으나, 이번 계약으로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위험부담을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
또 양사 협의에 따라 공동으로 사용하게 될 상표명은 영문상표인 오우린 위닉스(OULIN WINIX)로 결정됐다. 위닉스가 제품의 개발과 제조를 책임지고, 오우린 그룹은 현지 영업과 마케팅, 애프터서비스(A/S)를 담당해 각 사의 역할을 분담하는 것으로 협의했다.
위닉스는 중국의 공기청정기 시장을 약 2조원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올해 전체 매출액의 20%이상을 공기청정기로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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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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