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2014 MBC 연기대상' 1부가 높은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방송한 '2014 MBC 연기대상'은 1부16.6%, 2부 16.9%의 시청률(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14 MBC 연기대상'은 그간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은 배우들의 특별한 축하무대를 보였다. 특히 '내 생애 봄날'을 통해 연기자로 자리매김한 수영은 MC로서 오프닝에 강렬한 라틴 댄스를 선보였다.
또 김지영은 '왔다! 장보리'에서 아이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사랑을 받은 바, 깜찍한 '까탈레나' 무대로 보는 이들의 뿌듯한 미소를 자아냈다. 곡 중간에는 '왔다! 장보리'에 함께 출연한 김지훈이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이처럼 '2014 MBC 연기대상'은 화려한 시상식은 물론이고 배우들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SBS '연예대상'은 1부 11.0%, 2부 13.2%의 시청률을 보였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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