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기존 미세먼지(PM-10) 예·경보제와 더불어 내년 1월부터 미세먼지(PM-2.5) 예·경보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예보는 환경부장관이 예측·발표하고 경보는 광주광역시장이 발령한다.
미세먼지 예보 휴대전화 단문메시지서비스(SMS)를 신청하면 미세먼지 예보 등급이 ‘나쁨’ 이상일 경우 받아 볼 수 있다.
경보는 2단계(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발령하며, 경보 발령시 언론기관 등 1315개 기관에 팩스로 동시 통보하고, 문자, 대기오염전광판 등을 통해 전파하며,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누리집, http://hevi.gwangju.go.kr), 한국환경공단의 대기질 오염도 공개 홈페이지(누리집, www.airkorea.or.kr), 한국환경공단 웹(우리동네대기질)에서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대기오염 개선을 위해 자동차 운행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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