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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망고' 열풍에 뜨개질 용품 판매 증가

최종수정 2014.12.28 08:23 기사입력 2014.12.2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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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올 겨울에는 손가락 두께의 굵은 털실로 뜬 모자, 목도리, 넥워머 등 패션소품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 니팅브랜드 '루피망고'와 영국 니팅브랜드 '울앤더갱' 제품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인기 색상 제품과 털실은 품귀현상을 빚을 만큼 연일 이슈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루피망고 및 유사 제품을 찾으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루피망고는 12월 3주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 모바일 검색키워드 톱(TOP) 50에서 9위를 차지했다. 루피망고 열풍에는 패셔니스타들의 역할 뿐만 아니라 '손뜨개'가 가진 아날로그 감성, 힐링 열풍, 크리스마스, 연말 등 이슈도 영향을 미쳤다.

루피망고 열풍에 힘입어 뜨개질 용품 판매도 증가하고 있는데 옥션에서는 12월 들어(12월1~25일) 홈패브릭·DIY·수예용품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털실 판매도 15% 증가했으며 반제품·패턴 판매도 30% 늘었다. 더불어 퀼트·펠트용품도 75% 신장했다.

겨울철 대표 아이템인 니트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루피망고 털실 만큼이나 다양한 수입 뜨개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옥션에서는 다양한 재질의 뜨개실을 판매하고 있다. '멜란지 모헤어 뜨개실(3000원)'은 보온성과 고급스러움을 표현한다. 또한, '포므 면 린넨실(3만2000원)'은 유기농 면과 마로 자여져 아기용 용품을 만드는데 적합하다.

옥션 조은애 홈패브릭 카테고리매니저는 "매년 겨울에는 니트 관련 상품이 인기를 끌었지만 올해는 해외 니팅 브랜드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관련 제품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아날로그, 힐링 키워드가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어 한동안 뜨개질 열풍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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