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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한파에 집에서 한 잔? ‘실내포차족’ 증가

최종수정 2014.12.27 13:04 기사입력 2014.12.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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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12월 들어 강한 추위가 계속되면서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간단히 야식을 즐기는 ‘실내포차족’이 증가하고 있다.

27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에 따르면 12월 들어(12/1~23) 대표 포차음식으로 분류되는 어묵, 면, 분식, 꼬치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6배 이상 증가했다.
12월 들어 어묵류 판매량은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62% 늘어났다. 그 중에서도 맛살 판매는 6배 이상(564%) 급증했으며 유부 판매량은 77%, 핫바 판매량은 51% 증가했다.

가정용 어묵 조리도구도 등장했다. 같은 기간 순대/만두/어묵통과 분식/포장마차 가전 판매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0%, 86% 증가했다. G마켓에서 판매하는 ‘킹서진 스텐 어묵조리기’(2만4800원)는 어묵탕 전용 사각 냄비로 여섯 개의 칸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 칸막이별로 각기 다른 종류의 어묵을 넣어도 되고, 아예 칸막이 없이 활용해도 된다.

면이 들어간 따뜻한 국물도 집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다. 같은 기간 간편 칼국수/수제비 판매량은 전년 대비 527% 증가했으며, 우동은 55%, 소면 및 당면 사리 판매는 43% 늘어났다.
연이은 한파에 포장마차에서 파는 분식류도 집으로 들어왔다. 같은 기간 떡볶이 판매는 전년 대비 58% 늘었고, 만두 판매량은 55% 증가했다. 핫도그 구매는 2배 이상(102%) 늘어났다. 매콤한 닭발과 닭꼬치 판매량도 298% 급증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G마켓 관계자는 “포장마차에서 먹는 어묵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지만 최근 불어 닥친 한파에 실외보다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대표적인 포차 식품이라고 할 수 있는 어묵, 면, 꼬치 등 수요가 12월 들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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