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방 시신' 사건 용의자 정형근…다리 저는 50대 일용직 남성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인천 가방 시신'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인천 남동경찰서가 살해 용의자 정형근(55)씨를 공개수배했다.
경찰은 범행현장을 발견했으나 공개하지 않는 방침이며 살해의도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뚜렷한 직업이 없는 일용직 노동자로 밝혀졌으며 한쪽 다리를 저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전모(71·여)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씨의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 TV 동영상을 확보, 전씨가 장사하는 시장의 상인들로부터 CCTV 속 남성의 신원을 파악해 용의자로 특정하고 지난 23일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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