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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이프]자동차 정글엔 조용한 놈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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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위의 사자 아슬란
전륜 6단 자동변속기 적용
저.중속에서 매끄러운 가속감 확보
전념 바람막이로 외부소음 차단
9에어백 시스템 등 안전사양도 뛰어나


현대차 아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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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2012년 프로젝트명 AG로 시작된 현대자동차 '아슬란'의 지향점은 중후한 스타일을 바탕으로 최상의 정숙성과 승차감을 갖춘 전륜 구동 프리미엄 대형 세단이다. 터키어로 사자(獅子)를 뜻하는 차명 아슬란은 아슬란 만의 차별적 가치를 맹수((猛獸)의 용맹함을 드러내는 동물의 제왕(帝王) 사자의 특성에 투영해 결정됐다.
아슬란에 탑재된 람다Ⅱ V6 3.0 GDi 엔진은 최고출력 270마력, 최대토크 31.6㎏·m의 동력 성능과 9.5㎞/ℓ의 우수한 연비효율을 확보했다. 첨단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고급 세단에 걸맞은 최적화된 변속성능과 조작감을 구현한 전륜 6단 자동변속기를 가솔린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현대차는 아슬란을 출시하며 엔진 성능의 개선을 통해 저·중속 영역에서 매끄러운 가속감을 확보하고 편안한 핸들링과 중후한 주행감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아슬란은 가속 구간별 토크 분배를 최적화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가속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변속 충격 최소화, 변속 지연감 해소, 가속 일체감 확보 등 최상의 동력성능을 발휘하도록 개발됐다.

아슬란은 최상의 동력 성능과 함께 전방위적인 N.V.H 대책 설계로 최상의 정숙성을 실현했다. 전면 바람막이(윈드실드)뿐만 아니라 전·후석 도어 유리에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적용해 외부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차폐구조 개선, 엔진룸 및 주요부위에 흡차음재 확대 적용으로 소음 및 진동도 최소화됐다.
높은 안정성도 아슬란의 강점이다. 아슬란은 9 에어백 시스템,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의 적용으로 차량 전반의 안전성이 높아졌다.

현대차 아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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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하체를 보호하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9 에어백은 운전석, 동승석, 운전석 무릎, 운전석·동승석 사이드, 뒷좌석 사이드, 전복 대응 커튼 등에 적용됐다. 에어백 전개 후 에어백으로 인한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에어백 압력을 조정하는 시스템도 적용됐다.

▲방향 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을 이탈하면 경고를 주는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전방 차량 추돌 예상 시 운전자에게 경보로 알려주는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 ▲아웃사이드 미러로 확인이 어려운 시야 사각지대 차량 또는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해 경보해 주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도 아슬란이 갖춘 대표적 안전 사양이다.

아슬란의 외관 디자인 특징을 설명하는 키워드는 균형·간결·정교다. 균형 잡힌 비례를 통한 안정적 자세, 간결하고 세련된 면 처리, 라디에이터 그릴 등에 적용된 정교함 등이 아슬란만의 고급 스타일을 구현했다.

아슬란은 또 기존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한 차원 더 발전시킨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적용됐다. 신형 제네시스, 신형 쏘나타에 이어 세 번째다. ▲크롬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의 세로형 라디에이터 그릴의 전면부 ▲후드에서 트렁크로 이어지는 매끄럽고 우아한 캐릭터 라인을 적용한 측면부 ▲볼륨감을 살린 리어 범퍼 디자인과 개성 강한 발광다이오드(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의 후면부 등도 아슬란의 주요 외관 디자인 특징이다.

실내 공간은 사용자 편의성 및 감성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한 현대차의 인간공학적 설계(HMI) 요소가 가미됐다. 운전자가 주행 중 스티어링 휠 버튼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기능별로 분류, 직관적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슬란 가격은 3.0모델 3990만원, 3.3모델 4190만~4590만원이다. 3.0 모델은 최고출력 270마력에 최대토크는 31.6㎏·m로 수치상 동력성능은 그랜저 3.0 모델과 같다. 3.3 모델은 출력 294마력, 토크 35.3㎏·m로 제네시스 3.3 모델에 비해 출력이 다소 높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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