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세 명의 기자는 지난해 '2014학년도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 출제 오류'를 단독 보도한 이후 1년여에 걸쳐 후속 보도를 했다. 최근 서울고법의 판결로 교육 당국이 뒤늦게 수능 문제의 오류를 인정하고 피해자 구제 절차를 밟는 등 제도 개선을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시상식은 내년 1월15일 오후 7시30분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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