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당국은 링 부장의 혐의를 구체적으로 적시하지는 않았지만, 신중국 건국 이후 최악의 부정부패사건으로 거론되는 저우융캉(周永康) 전 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 사건에 연루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링 부장은 그의 지지세력으로 알려져온 '산시방' 출신 인사들이 줄줄이 낙마하고 가족들도 부정부패 혐의로 잡혀 들어가면서 최근 체포 임박설이 제기돼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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