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이두석 BDA(Biz Data Analytics)실장(전무)을 주재로 2015년 '비즈 데이터 솔루션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삼성카드는 내년 전략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가맹점 마케팅 지원 및 사내 업무 효율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사업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삼성카드는 기존에 링크(LINK) 서비스를 구축했던 CLO(Card Linked Offer) 서비스를 내년 하반기 플랫폼화 한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CLO 자동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맹점은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하게 고객들을 대상으로 정교한 오퍼가 가능해진다.
LINK서비스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개인의 속성에 맞는 가맹점 혜택을 매칭 시켜주는 개인화 서비스다. 삼성카드에 따르면 지난 첫 출시 이후 LINK 서비스는 11월 말 기준 연결 회원 수가 10배 증가했으며 서비스 연결 회원이 가맹점 이용에 따른 총 취급고는 21배 증가했다.
이두석 실장은 "내년에는 빅데이터 솔루션 노하우가 삼성카드의 수익성 제고뿐 아니라 가맹점 지원에도 더욱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다양한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