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화씨가 19일 순천시청을 찾아 겨울나기가 힘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달라며 10Kg들이 쌀 100포(265만원 상당)를 조충훈 순천시장(오른쪽)에게 전달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평범한 자동차 판매사원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화재의 주인공은 르노삼성자동차 순천지점에서 판매사원으로 근무하는 김동화씨 (45·순천시 연향동)로 19일 순천시청을 찾아 겨울나기가 힘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달라며 10Kg들이 쌀 100포(265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 씨는 이 같은 대기록을 축하하는 고객과 지인들의 축하가 쇄도하자 화환대신 쌀로 받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놓게 되었다.
김 씨는 순천시민들이 있었기에 자동차 판매기록도 달성할 수 있었던 만큼 작지만 뜻 깊은 일을 하고 싶어서 쌀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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