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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 세밑 이색파티 "고객 잡아라"

최종수정 2014.12.19 14:40 기사입력 2014.12.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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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치

헤비치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특급호텔이 연말 고객을 잡기 위해 토크 콘서트와 이색적인 파티 등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특급호텔의 12월은 연 매출의 15~20%를 차지하는 성수기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오는 30일 '행복 나눔 해비치 토크 콘서트'를 연다. 토크 콘서트에는 배우 박중훈과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의 저자 정목 스님이 강연자로 나선다.
딱딱한 일반 강연이 아닌 관객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토크 콘서트로 얻은 수익금을 기부해 의미를 더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제이제이 마호니스 연말파티에서 앱솔루트 아이스바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19일부터 일주일간 설국으로 떠나는 고속 열차를 테마로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투 제이제이(Oriental Express to JJ's)' 파티를 개최한다. 제이제이 앱솔루트 아이스바는 테이블, 의자, 조각상 등 아이스바의 모든 것이 얼음으로 만들어져 마치 북극을 연상시킨다. 제이제이 앱솔루트 아이스바에서 앱솔루트 브랜드 앰배서더가 만든 칵테일 등이 제공된다.

서울 신라호텔에서는 미드나잇 판타지 파티를 준비했다. 최상층인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한 와인이 제공된다. 중국 국빈 방한 시 만찬에 올라 주목받은 '핑구스 PSI', 올해 인기있는 품종인 피노누아 와인인 '피노 프로젝트' 등이 제공된다. 또한 '미드나잇 판타지'라는 이름에 맞게, 밤 12시가 되면 프랑스의 드골 전 대통령이 즐겨 마셨다는 에코 샴페인 '드라피에(Drappier Carte d'Or Brut)'가 제공된다.
아이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됐다. 롯데호텔서울 중식당 도림에서는 25일 아이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진저브레드 하우스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12월에 호텔을 찾는 사람이 느는 추세"라며 "올해는 24일부터 연휴 분위기가 이어져 지난해보다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 특급호텔의 객실 예약률은 이미 80%를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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