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오는 30일 '행복 나눔 해비치 토크 콘서트'를 연다. 토크 콘서트에는 배우 박중훈과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의 저자 정목 스님이 강연자로 나선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제이제이 마호니스 연말파티에서 앱솔루트 아이스바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19일부터 일주일간 설국으로 떠나는 고속 열차를 테마로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투 제이제이(Oriental Express to JJ's)' 파티를 개최한다. 제이제이 앱솔루트 아이스바는 테이블, 의자, 조각상 등 아이스바의 모든 것이 얼음으로 만들어져 마치 북극을 연상시킨다. 제이제이 앱솔루트 아이스바에서 앱솔루트 브랜드 앰배서더가 만든 칵테일 등이 제공된다.
서울 신라호텔에서는 미드나잇 판타지 파티를 준비했다. 최상층인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한 와인이 제공된다. 중국 국빈 방한 시 만찬에 올라 주목받은 '핑구스 PSI', 올해 인기있는 품종인 피노누아 와인인 '피노 프로젝트' 등이 제공된다. 또한 '미드나잇 판타지'라는 이름에 맞게, 밤 12시가 되면 프랑스의 드골 전 대통령이 즐겨 마셨다는 에코 샴페인 '드라피에(Drappier Carte d'Or Brut)'가 제공된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12월에 호텔을 찾는 사람이 느는 추세"라며 "올해는 24일부터 연휴 분위기가 이어져 지난해보다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 특급호텔의 객실 예약률은 이미 80%를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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