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 대상에 정호근 서울 보성고 교사…우수상 노회현 고창 남초등학교 교사 등 5명, 공로상 이주현 안양동초등학교 교장, 내년 2월 발명교육컨퍼런스 때 시상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정호근 서울 보성고등학교 교사 등 발명교육에 이바지한 현직 교원 7명을 ‘2014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수상자로 뽑았다고 17일 밝혔다.
수상자는 ▲대상에 정호근(서울 보성고) 교사 ▲우수상에 노회현(전북 고창 남초), 박세근(서울 구암중), 오종환(경기 삼일공업고), 이영민(경남 삼장초), 장효훈(전남 안좌중) 교사 ▲공로상에 오랜 기간 발명교육 늘리기에 힘쓴 이주현(경기 안양 동초) 교장이다.
대상수상자인 정 교사는 보성고 과학발명반을 지도하면서 전국 최고 과학발명동아리로 이끌어 다른 학교에서 모범사례로 활용되고 있다. 그는 STEAM 교사연구회를 이끌어 전국 교사 대상 발표회, 융합교육을 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로상은 차지한 안양동초등학교 이 교장은 발명교육센터(옛 발명교실) 늘리기 사업에 크게 힘쓰고 각종 발명대회 심사위원, 출제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이 교장은 “질 높은 발명교육이 학교현장에서 이뤄져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이 한 차원 높아질 수 있게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영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은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이 발명교원들 사기를 북돋워주고 발명교육이 나갈 방향을 바로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창의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발명교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시상식은 내년 2월 발명교육컨퍼런스 때 열린다. 대상인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엔 상금 300만원, 우수상과 공로상인 특허청장상엔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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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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