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광양읍 덕례리 일원 97천여㎡에 LF 네트웍스㈜로부터 신청된 ‘LF 프리미엄 패션아울렛 건립사업’을 위한 도시계획 시설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처리했다.
오는 18일 전라남도보에 고시하는 절차를 마치면 공사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하게 된다. 이로써 LF 네트웍스는 내년 1월 공사착공이 가능할 수 있어, 오는 2016년 1월 쯤 개장이 가능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LF 프리미엄 패션 아울렛은 1000억 여원을 투입해 부지 78천여㎡에 연건평 33천㎡의 규모로 들어선다. 250여 개의 의류매장(2만6446㎡)을 비롯해 식음료시설(2644㎡), 영화관(2314㎡), 예식장(1652㎡), 차량 1500대를 수용할 주차장(2만9000㎡) 등을 갖출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읍권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쇼핑할 수 있는 삶의 질이 향상되는 투자사업들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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