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세대 83% "국정개혁 기대안해"…개혁대상 1위 정치인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2040세대 80% 이상이 현 정부의 국정개혁에 불신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개혁을 위해 변해야할 집단으로는 정치인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청와대와 관료 등이 뒤를 이었다.
16일 국가미래연구원이 여론조사기관인 베스트인사이트에 의뢰해 전국의 2040세대 1009명을 대상으로 '2014 주요 정책효과 체감조사-국정개혁을 중심으로-'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 정부의 국정개혁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 지에 대해 2040을 대상으로 알아본 결과(표본오차 95% 신뢰구간 ± 3.09 %포인트), 전체 응답자의 83.8%가 '그렇지 않다(전혀 +그렇지 않은 편)'라고 응답해 '그렇다(매우 + 약간 그런 편)(16.1%)'라는 응답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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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국정개혁 추진 방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0.2%가 '모른다'고 응답한 반면, '알고 있다'는 응답은 39.8%로 나타나, 정부의 국정개혁 추진 방식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국정개혁 성과에 대한 기대를 알아본 결과, 응답자의 16.4%만이 '기대하고 있다'라고 응답한 반면, '기대하지 않는다'라는 응답은 83.6%로 조사되어, 정부의 국정개혁 성과에 대해 2040의 태도는 매우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개혁 효과를 위한 우선 과제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30.7%가 '정치혁신/정치인의 변화'가 국정개혁을 위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응답해고 그 다음으로 '부정부패의 척결'이 26.5%로 나타났다.
국정개혁을 위해 가장 많이 변해야하는 집단에 대해서는 절반이 넘는 61.1%가 '정치인(국회의원, 지자체 단체장 ,지방의회의원)'을 꼽아 여전히 수위를 차지하고 있었고 '청와대(대통령)(13.7%)', '관료(12.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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