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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前엔지니어, 아이패드를 듀얼모니터로 활용하는 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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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아이패드를 맥의 보조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는 앱이 개발됐다. 기존에도 관련 앱이 있었지만, 디스플레이 지연현상을 없앴고 아이패드 HD 디스플레이의 레티나 해상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15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 전 엔지니어 라울 데완은 최근 아이패드를 맥의 보조 디스플레이로 사용하게 하는 앱 '듀엣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이 앱을 활용하면 아이패드를 맥에 USB로 연결해 충전하는 동시에 맥의 보조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맥과 아이패드 관련 부서에서 3년간 일했던 라울은 "보조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면 생산성이 48% 향상된다"며 "만약 아이패드를 소유하고 있다면 이미 보조 스크린을 갖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 앱은 아이패드를 보조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의 터치 기능도 활용할 수 있어, 이 보조 디스플레이에서 드래그로 선택한 것을 태핑하거나 스크롤링 할 수 있게 한다.

기존에도 아이패드를 보조 디스플레이로 사용하게 하는 앱이 있었다. 그러나 듀엣 디스플레이는 지연이 없고 아이패드 HD 디스플레이의 레티나 해상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용법은 맥과 아이패드에 앱을 설치하고 맥을 재시동하면 된다. 듀엣 디스플레이는 랜드스케이프 모드와 포트레이트 모드를 모두 지원한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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