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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김영만 "공격 만족…후반 수비 주효했다"

최종수정 2014.12.14 18:32 기사입력 2014.12.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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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원주 동부 감독[사진 제공=한국농구연맹(KBL)]

김영만 원주 동부 감독[사진 제공=한국농구연맹(KBL)]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전반에는 득점을 많이 해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 후반 수비가 잘 된 점이 주효했다."

김영만 원주 동부 감독(42)은 1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삼성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83-74로 승리한 뒤 "전반과 달리 후반 수비에서 실수가 줄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승리로 동부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16승 9패를 기록, 울산 모비스(20승 5패)와 서울 SK(19승 6패)에 이어 단독 3위를 지켰다. 이와 함께 삼성과의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도 모두 승리하며 강한 모습을 이어나갔다.

김 감독은 승리의 주역으로 윤호영(30)과 허웅(21)을 꼽았다. 이날 경기에서 윤호영은 더블더블(10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허웅은 18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 감독은 "윤호영이 경기 초반부터 돌파 등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해줬고 중요한 순간 좋은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를 잘 풀었다"며 "허웅도 경기 중간중간 중요할 때 득점을 올려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사이먼이 골밑에서 잘 버텨줘 좋은 승부를 했다"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사이먼은 팀 내 최다인 21득점(8리바운드)을 올리며 공격과 수비에서 제 역할을 했다. 동부는 김주성(35)도 12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주전 네 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시종일관 우세한 승부를 했다.
반면 삼성은 이날 패배로 6연패에 빠지며 시즌 21패(5승)째를 당했다. 이상민 삼성 감독(42)은 "실점을 줄이려고 준비를 많이 했지만 초반에 점수를 많이 줬다"며 "제공권 다툼에서 밀렸고 특히 전반에 벌어진 점수차를 후반에 극복하기가 역부족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점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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