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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지배구조개선안 막바지…조만간 당국에 공식제출 예정

최종수정 2014.12.14 13:04 기사입력 2014.12.1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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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이장현 기자] 주주 참여 확대 등 KB금융그룹의 지배구조 개선안에 대한 논의가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KB금융은 외부 컨설팅업체에 의뢰해 만든 지배구조 개선안을 최종 확정해 조만간 금융당국에 공식적으로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외부 컨설팅업체에서 작업 중인 지배구조 개선안 진행 내용을 최근 금융당국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KB금융 이사회와 맞물려 금융감독원의 KB금융 특별검사가 끝남에 따라 중간 진행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KB금융의 한 사외이사는 "이사회에서 지배구조 개선안 작업에 대한 진행과정에 대해 얘기가 있었다"며 "(확정된 것은 아니고) 구체적인 작업이 더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KB금융에서 더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개선안에는 이사회 인적 구성에 기업인과 금융인, 주주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외이사를 선임한다는 계획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외이사 추천 과정도 개선해 후보 선정에서 외부 전문기관을 적극 활용하고 최종 후보 선임 때는 고객 대표 등을 참여시켜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KB금융이 지배구조 개선 작업에 적극 나서면서 오는 24일 열리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LIG손해보험 인수 승인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요구한 지배구조 개선안을 KB금융이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KB금융의 LIG손보 인수 승인을 미루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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