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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축산위생사업소, 철저한 구제역 검사로‘청정 전남’지킨다

최종수정 2014.12.14 10:10 기사입력 2014.12.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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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황실 운영…검사?예방접종 요령 지도 등 강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가 최근 충북 진천 소재 축산농가에서 연이어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 구제역 예방접종 확인 검사를 강화하는 등 ‘청정 전남’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에 따르면 구제역은 지난 2011년 4월 이후 약 3년 동안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난 7월과 8월, 경북과 경남의 돼지농장 3개소에서 재 발생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지난 5월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인증받은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를 잃었다. 다행히 더 이상 추가 발생이 없어 9월 4일자로 종식됐으나 12월에 다시 충북에서 발생했고 그 시기가 바이러스 활동이 높은 겨울철이라는 점 때문에 축산위생사업소는 높은 긴장감 속에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9월 25일부터 내년 5월까지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 유사시 신속히 대응토록 하고 있다.
또한 소, 돼지, 염소 등 구제역에 민감한 가축에 대해서도 바이러스 감염 및 예방접종 확인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현재 1만 5천966마리에 대해 검사한 결과 감염축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에도 올바른 예방접종 요령 등이 담긴 홍보전단을 제작 배포해 한 농가도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실시토록 농가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제역 백신은 냉장 보관 시 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접종 시 냉장고에서 꺼내 실온에 2~3시간 놓아둬 20℃정도 된 후 접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주사침은 1침으로 여러 마리 접종 시 염증으로 이상육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1마리 1침’의 원칙을 준수하고 특히, 돼지 접종 시 귀 뒤의 목 부위를 수직으로 근육에 깊게 주사한 후 접종부위를 잘 문질러야 한다.

이태욱 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장은 “전남은 아직까지 구제역이 발생한 적이 없으나 긴장을 늦추지 않고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축산농가에서도 예방접종과 소독 실시를 철저히 해 ‘청정 전남’을 지켜내자”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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