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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프랑스 신용등급 ‘AA’로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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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현재 'AA+'에서 한 단계 낮은 'AA'로 강등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부여했다.

피치는 "재정적자 해소를 위한 프랑스의 노력이 부족하다"면서 프랑스 경제에 대한 허약한 전망이 재정 건전화와 공공부채 비율 안정에 대한 가능성을 손상시켰다고 밝혔다.
피치는 이미 지난 10월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에 편입해 공공부채 상황에 실질적인 진전이 나타나지 않으면 등급을 한 단계 내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피치는 프랑스가 10.5%의 높은 실업률을 계속 보이고 있어 경제 및 재정 전망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프랑스의 경제성장률은 0.4%로 예상했고 2015년 성장률은 0.8%로 전망했다. 피치는 프랑스가 4년 만에 처음으로 유로존 평균 성장률에 못 미치는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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