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준수, '50억' 소송 휘말려…제주 호텔 투자 때문?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제주토스카나호텔 대표인 한류스타 JYJ의 김준수(27)가 호텔 공사대금 50억원에 공사대금 소송에 휘말렸다. 차용증을 써주고 갚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11일 제주지방법원 제3민사부는 김준수 소유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토스카나호텔 건설에 참여한 건설사 2곳이 준수를 상대로 낸 대여금 지급명령 신청을 받아들이고 김준수에게 49억여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제주토스카나호텔 대표인 JYJ 김준수 측은 11일 보도 자료를 통해 "두 건설사가 공사비를 부풀렸다는 증거가 하나 둘 나오고 있다. 강력히 법적 대응해 나가겠다. 손해배상 청구도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차입한 사실이 전혀 없는데도 한류스타를 흠집 내려는 악의적 시도이다. 지난 8월 4일 차용증을 써 준 것은 맞지만, 회계자료로 필요하다는 건설사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변제의무는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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