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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JYJ의 20대, 우여곡절 많았지만 후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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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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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일본=유수경 기자]JYJ 멤버 김준수가 파란만장했던 20대를 돌아보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김준수는 19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4 'JYJ JaPan Dome Tour 이치고 이치에' 기자간담회에서 "우리의 20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날 김준수는 30대를 앞둔 소감을 묻자, "20대 시절에 사람이 살면서 느끼는 희로애락을 모두 느낀 것 같다. 일반적인 20대들의 삶 같진 않았던 것 같다"며 "휘황찬란하면서도 우여곡절도 많고 많은 경험이 됐던 시기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50~60세가 되더라도, 20대는 잊을 수 없는 10년이 될 거 같다. 30대의 인생도 우리로서 기대를 하고 있지만, 20대가 없으면 30대도 없는 거기 때문에 좋든 싫든, 잊을 수 없는 많은 인생공부가 된 해였다. 후회 없는 해다"라고 말했다.

한편 JYJ는 '평생 단 한 번뿐인 만남'이라는 뜻의 '이치고 이치에' 투어를 통해 라이브 무대는 물론 더욱 화려해진 퍼포먼스와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분출하며 팬들을 환호케 했다.
이달 18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열린 도쿄돔 공연은 각각 5만 명씩 총 10만 여명의 관객들을 불러모았고, JYJ 멤버들의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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