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그룹 JYJ 김준수가 2014 최고의 남자 뮤지컬 배우 1위를 차지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전문 매거진 '더 뮤지컬'에서 실시한 '올해 최고의 남자 뮤지컬 배우' 투표에서 김준수가 1위를 차지했다. 50%가 넘는 압도적인 수치로, 올 한해 뮤지컬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음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당시 김준수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개막 전부터 가장 기대되는 하반기 뮤지컬로 뽑혔으며, 단 하나의 빈 좌석도 찾아 볼 수 없는 전석 매진 파워를 보여줘 그 인기를 입증 했다.
이에 더 뮤지컬 관계자는 "김준수는 뮤지컬 계 최고의 티켓 파워를 자랑한다.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드라큘라' 역을 맡았던 김준수는 '엘리자벳'의 '토드'에 이어, 인간이 아닌 판타지적인 존재를 표현하는 데 탁월함을 입증했다. 특유의 미성이 드라큘라라는 캐릭터를 한층 신비롭고 애절하게 느껴지게 했으며, 드라큘라의 특징을 시각적으로도 잘 형상화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 평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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