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희, '선암여고 탐정단'서 까칠한 여고생 변신…'폭풍성장' 눈길
8일 오전 '선암여고 탐정단'(극본 신광호, 연출 여운혁) 제작진은 극중 안채율 역을 맡아 까칠한 여고생으로 변신한 진지희의 촬영 현장 모습을 담은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진지희가 맡은 안채율 역할은 성적 지상주의 엄마와 천재 오빠에게 이리저리 치이고 외고 입학까지 좌절되는 풍파를 겪는 열일곱 소녀다.
이에 '선암여고 탐정단'의 한 관계자는 "진지희는 촬영이 진행될수록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극진한 애정을 쏟아내고 있다. 풍부한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배우 진지희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진지희는 MBC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인수대비', '해를 품은 달', '불의 여신 정이',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등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선암여고 탐정단'은 다섯 명의 소녀들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현실과 맞닿아 있는 일들을 어설프지만 진정성이 있는 목소리로 풀어나갈 청춘 학원물로 오는 16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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