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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한선화, 초롱에게 사과 "안좋은 거 물려줘서 미안해"

최종수정 2014.12.05 16:20 기사입력 2014.12.0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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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BC/ DK이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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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가 호두 알러지까지 꼭 닮은 친딸에게 미안함과 애틋함, 모성애를 느낀다.

오는 6일 오후 8시45분 방송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제작: DK이앤엠) 15회에서는 한선화가 딸 이고은과 촬영 중 호두 알레르기로 인해 급하게 응급실로 실려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드라마 촬영 진행 중, 호두 알레르기가 있던 이고은이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이고은을 걱정스럽게 보던 한선화의 얼굴도 초롱이와 비슷하게 울긋불긋하게 변한다. 한선화와 딸 이고은 둘 다 호두 알레르기였던 것. 급하게 응급실로 실려가고 나란히 누워있던 한선화는 자고 있는 이고은에게 다가가 손을 잡고 입을 맞춘다.

이때 커튼이 확 열리고 이장우는 한선화를 밀치듯 이고은을 잡고 있던 손을 뿌리친다. 눈물 고인 한선화는 “미안해. 내가 안 좋은 걸 물려줘서 미안해... 내가 아픈 만큼 얘도 아플거니까.”라고 자신으로부터 호두 알레르기를 갖게 된 딸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하지만 이장우는 “그건 너랑 상관없다. 어줍잖은 감정, 너 혼자 있을 때나 분출해”하며 딸을 데리고 나가버린다.

그간, 한선화는 함께 연기하는 아이가 3년 전에 버린 딸 초롱이라는 사실을 알고난 후에도 독하게 외면해왔지만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는 등 조금씩 감정 변화가 생겨왔다. 자신 때문에 아픈 딸에게 미안함을 느끼는 한선화의 모습에서 앞으로 딸에 대한 모성애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고하며 극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장우와 한선화의 형, 언니로 나오는 한지상과 김민서가 꼭꼭 숨겨오던 비밀 연애를 밝힌다. 누구를 데려오든 허락해주겠다는 정보석의 말에 김민서는 집으로 한지상을 초대한다.

한편, 얼떨결에 부모가 된 철없는 대학생 이장우의 고군분투 생존성장기와 그에 얽힌 세 가족의 파란만장 스토리를 그린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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