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화건설은 오는 12일 위례신도시에 '위례 오벨리스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위례신도시 업무용지 24블록에 위치한 위례 오벨리스크는 오피스텔과 상가로 구성된다.
이 오피스텔은 전 가구가 92.5%가 남향으로 배치돼 쾌적한 조망과 향을 확보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빌트인 가전제품과 붙박이장, 신발장 등 가구도 제공된다. 특히 73·84㎡ 평형은 위례신도시 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 아파트 대체 상품이 될 수 있는 만큼, 투자자 뿐만 아니라 실수요자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한화건설 측은 내다봤다.
상가인 '센트럴스퀘어'는 지하 1~지상 2층 193호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위례 오벨리스크는 위례신도시 중에서도 입지 여건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위례신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한 친환경 녹지공간 '휴먼링'과 테마형 스트리트상가 '트랜짓몰' 안에 위치한다. 휴먼링은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10분 안에 위례신도시 어디든 도착할 수 있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서울 강남과 바로 연결되는 위례~신사선의 위례중앙역(예정)과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역(계획)이 만나는 더블 역세권에 있다. 이밖에 지하철 8호선·분당선 복정역과 장지역, 우남역(신설예정) 등으로 접근하기도 좋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판교신도시의 1.5배 수준의 강남권 최대 신도시인 위례신도시는 최근 수십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수천만~억원대에 이르는 웃돈이 형성되는 등 최고 인기를 자랑한다"면서 "위례 오벨리스크는 위례신도시에서도 핵심입지에 있고 유동인구 3만여명의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장지동 625-1번지(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에 마련된다. 문의 ☎02-403-6060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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