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일정" 출근 안해
건보공단 노사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마포구 독막로 건보공단 본부 로비에 집결했다. 40여명의 사측과 노조는 성 이사장의 출근 시간에 맞춰 정문 앞에서 대치를 벌였지만, 오전 8시45분께 성 이사장이 이같은 상황을 보고 받고 출근을 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사장이 오늘 외부 일정이 많아 출근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 이사장은 출근 첫날인 전날에도 노조의 저지로 출근하지 못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취임 인사를 다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