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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복지 부정수급 방지 전국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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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행정상 수상…기초 지자체 평가서도 전남 시군 수상 휩쓸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2014년 복지행정상에서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전달체계 누수 방지부문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포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

복지행정상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전달체계 누수 방지 부문은 복지업무 처리 활성화를 위한 각 분야별 수급자에 대해 정기적인 소득재산 확인조사, 사망 의심자 처리 등 변동사항 적기 처리 및 어린이집 부조리 방지대책 등을 평가한 것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3월 복지급여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사회복지 분야의 각 업무 담당부서별로 T/F팀을 구성해 부정수급 사례와 원인을 분석하는 등 매 분기 추진상황을 점검해 공평하고 투명하게 지급해온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복지행정상 중 기초지자체 평가에서도 전달체계 개편 부문에서 전국 29개 수상 지자체 중 곡성군이 대상으로 상금 1억 원을 수상했으며, 순천시와 영암군이 우수상으로 각각 2천5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부문에선 목포시, 영암군, 무안군 3곳이 각각 1천만 원을 수상했으며, 진도군이 세월호 사고에 따른 긴급지원 등을 인정받아 특별상으로 상금 3천만 원을 수상했다.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을 활용하고 있는 전국 16개 기초단체 평가에서는 순천시가 우수상으로 상금 1천만 원을 수상했다.

김양수 전라남도 사회복지과장은 “많은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복지급여가 새는 곳 없이 공평하고 투명하게 지급되도록 분야별 급여 수급자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부정수급을 원천 차단해나가겠다”며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읍면동 인적안전망을 총 동원해 정보 부족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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