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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72억 증발'…전자금융사기 매년 증가

최종수정 2014.11.30 14:31 기사입력 2014.11.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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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전자금융사기 피해액이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만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동안 1719억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172억원에 달하는 돈이 증발한 것이다.

30일 이상규 통합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전자금융사기 피해액은 2011년 502억원에서 2012년 1153억원, 지난해 1364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10월까지만해도 1719억원에 달해 급증세를 매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신종 전자금융사기인 파밍의 피해액이 크게 늘고 있다. 파밍 피해액은 2011년 72억원에서 2012년 349억원을 1년 새 급증했고 지난해에는 546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올해는 10월까지 642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피해액을 훌쩍 넘긴 상태다.

파밍은 피해자의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심어 은행 사이트를 검색해 들어가더라도 가짜 금융기관 사이트에 연결되도록 하는 수법으로 금융정보를 알아내고 돈을 빼내는 범죄다. 피해자는 정상적인 금융거래로 착각하고 눈앞에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파밍은 신고건수는 2011년 1373건에서 2012년 7564건, 지난해 1만5206건으로 매년 크게 늘고 있다.
이 같이 피해가 늘자 이상규 의원은 대포통장 명의제공자를 처벌하고 대포통장 의심계좌의 경우 의무적으로 금융거래 목적 확인서를 발급하는 전자금융거래법, 금융사기 방지 특별법 개정안 발의를 준비중이다. 이 의원은 "평생 땀흘려 모은 예금을 하루아침에 도난당하는 사건으로 온 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금감원과 경찰 등 유관기관은 더 실효성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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