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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엄마·봉사자 '오드리 헵번' 생애를 재조명하다

최종수정 2014.11.30 14:01 기사입력 2014.11.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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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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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베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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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뷰티 비욘드 뷰티'展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 20세기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자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나눔의 삶을 실천한 여배우 ‘오드리 헵번’의 일생을 재조명하는 전시회가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했다.

이날부터 내년 3월 8일까지 100일간 펼쳐지는 오드리 헵번 전시회는 세계 최초로 열린 것일 뿐 아니라 타이틀, 스토리, 텍스트뿐만 아니라 DDP의 독특한 전시 환경에 맞춘 전시 구성까지 모든 것이 우리나라에서 단독으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인터파크 이번 달 전시·행사 부문 예매 랭킹 1위를 기록하는 등 개막 전부터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뷰티 비욘드 뷰티(아름다움 그 이상의 아름다움)’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전시는 오드리 헵번의 감동적인 생애를 재조명하며 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다시 되새겨보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어릴 적 발레리나가 되기 위해 치열했던 헵번의 모습부터 그 꿈의 좌절과 이후 배우로의 성장기, 영화배우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모습, 자녀와 함께하는 엄마의 모습,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노년의 모습 등 장면들이 사진과 전시품들을 통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한 명의 여성, 어머니, 인간으로서 오드리 헵번의 모습이 생생하게 전달된다. 전시장에는 헵번의 영화 의상, 악세서리, 영화 포스터를 비롯해 가족들과 함께 찍은 홈 비디오, 자필 레시피북, 195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한 여우주연상 트로피, 영화 '로마의 휴일' 촬영 당시 헵번이 탑승했던 스쿠터 등 희귀 아이템들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번 전시회의 총감독을 맡은 최요한은 “오드리 헵번은 어여쁜 배우로만 보여지기에는 너무 아까운 인물로 그녀가 살아온 삶의 과정은 화려한 스타가 아닌, 격동의 시대에 평범한 여자로 살고 싶은 한 여성의 몸부림이었다”며, “가족과 함께하고 아프리카에서 나눔의 삶을 살았던 휴머니즘 가득한 그녀의 아름다운 인생 스토리를 통해 관람객들이 가족의 소중함, 나눔의 중요성을 깨닫고 아름다운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 개막을 함께 준비하기 위해 방한한 오드리 헵번 어린이재단 회장이자 그녀의 둘째 아들인 루카 도티(Luca Dotti)는 "단순히 영화 배우로서의 오드리 헵번이 아닌, 출생부터 죽음까지 오드리 헵번의 일생을 두루 살피는 이번 전시는 평생 꼭 해보고 싶었던 기획구성이었다"며 "어머니가 탔던 스쿠터는 밀라노의 한 수집가가 이번 전시를 위해 직접 배송해 줬다"고 말했다.

도티는 "형과 나에게 대했던 대로 어머니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대했다. 겉모습과 속이 같았고, 늘 어린 소녀와 같은 관점을 가지고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하는 것들에 대해 놀라워하며 살아갔다"며 "세상과 더불어 살았던 헵번의 인간적인 따뜻한 삶을 대중들과 함께 나누고 현실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티켓 구매 시 1달러씩 오드리 헵번 어린이 재단에 기부돼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audreyhepburnexhibitio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회 티켓 예매 문의는 인터파크(1544-1555)로 하면 된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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