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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 선거 후보 등록 마감…4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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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창우·소순무·박영수·차철순 변호사

[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 대한변호사협회장(변협) 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네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변협은 28일 제48대 회장 선거에 박영수 전 서울고검장(62·사법연수원 10기), 소순무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63·연수원 10기), 차철순 전 대한변협 수석부회장(62·연수원 5기), 하창우 전 서울변호사회장(60·연수원 15기) 등 4명이 후보로 출마했다고 밝혔다.
하 변호사는 전 서울변협 회장 출신으로 서울변회와 대한변협 등 변호사 단체에서 일했다. 소 변호사는 대한변협 부회장 출신이로 현재는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다. 박 변호사는 대검찰청 중수부장을 지내고 변호사업계에 뛰어들었다. 차 변호사는 역시 변협 수석부회장으로 일한 적 이 있다.

이들은 28일 오후 추첨에 따라 1번 하창우, 2번 소순무, 3번 박영수, 4번 차철순 후보 로 선거에 나서게 됐다.

후보자들은 이달 29일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투표는 내년 1월 12일에 한다. 당선자는 내년 2월 25일부터 2년간 회장을 맡는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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