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비상한 두뇌의 '천재 분석가'로 변신한다.
김재중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극본 한상운 연출 박현석)의 출연을 확정했다. 김재중은 비상한 두뇌를 가진 천재 분석가 캐릭터를 맡아, 이번 작품으로 또 한 번 새로운 연기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파이'에서 김재중은 뛰어난 두뇌를 지닌 국정원 대북정보분석관 '선우'역을 맡아, 빠른 판단과 냉철함으로 남다른 분석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김재중은 엄마 역의 배종옥과 끈끈한 모자(母子)의 정을, 북한 공작원 역의 유오성과는 치열한 첩보 대결을 선보인다.
김재중의 드라마 컴백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드라마로 컴백! 완전 기대!" "금요일에 볼 거 없었는데 진짜 좋은 작품이 오고 있다!" "빨리 1월 됐으면 좋겠다. 쫀쫀한 심리전 흥미진진할 듯"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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