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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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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에 전국 귀농귀촌인 창업메카 조성"

박우정 고창군수

박우정 고창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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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전라북도 내에서 처음으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뛰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공모사업은 지난 11월 5일 대전시 선샤인 호텔에서 고창, 정읍, 완주, 3개 시군이 열띤 사업계획 발표로 경합한 결과, 2015년 사업 대상자로 고창군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날 박우정 군수와 이상호 군의회의장이 발표장에 참석하여 심사위원들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강한 추진 의지를 절실하게 피력했다.

군은 2015년부터 총 80억원(국비40,지방비40)의 예산을 투입, 부안면 용산리 복분자식품클러스터 인근에 3.5ha 부지를 확보하여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이 1년간 농촌생활을 경험하고 체계적인 영농교육과 창업농 보육시설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주택(35가구), 창업농보육관, 텃밭, 공동실습농장, 공동시설하우스, 교육시설 등을 조성하여 귀농귀촌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체류형 창업지원센터를 4년제 학교로 운영, 귀농귀촌인과 지역민과의 공동 시스템 구축, 6차산업 발굴, 고소득창출을 위한 귀농귀촌 거점 마련, 귀농귀촌협의회 전국화와 맞춤 전문인력 육성, 멘토·멘티 확대로 귀농귀촌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입주자 모집을 위해 창업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의 지원 사항을 집중 홍보하여 고창으로 귀농귀촌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 “각 지자체마다 귀농귀촌인이 늘고 있는 추세지만 지역민과 잦은 마찰이 발생하는 등 정착에 어려움이 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 사업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아울러 고창의 귀농귀촌인이 마을 주민과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여 영농인력 확보는 물론 고령화되는 농촌지역 발전의 선순환 사이클을 만들어 나가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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