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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시장점유율·업황 턴어라운드…투자의견·목표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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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대신증권은 24일 모두투어 에 대해 시장점유율과 업황이 턴어라운드하고 신사업도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올렸다. 목표주가도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32% 상향했다.

시장점유율은 9개 분기 만에 전년 대비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개별자유여행시장(FIT) 대응이 늦어 2012년 4분기부터 시장점유율이 소폭 역성장했는데 시스템 정비(아마데우스 도입)와 마케팅 확대로 올해 4분기부터 상승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업황은 6개 분기 만에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2013년 2분기부터 중국 신종플루를 시작으로 동남아 각종 악재, 세월호 사태 등으로 여행산업은 올해 3분기까지 6개 분기 동안 어려운 시기를 경험했지만 더 이상 나빠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지난해 11월 필리핀 태풍을 시작으로 태국 시위에 따른 사망사건 보도 등이 지금부터 업황 베이스를 빠르게 낮출 것"이라고 짚었다

소유와 운영을 분리한 호텔사업은 2015년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 모두투어는 내년 5월 상장 계획인 모두투어리츠(지분률 41%)를 통해 호텔을 분산 소유하고 모두스테이(지분율 100%)로 호텔을 위탁운영한다. 모두투어리츠 매출액은 호텔 임차료, 모두스테이 매출액은 호텔운영 매출액이다. 김 연구원은 "호텔 당 연결 순이익은 약 6억원으로 내년 4개 호텔을 운영하고 2020년까지 20개 호텔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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