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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총리,"전세계 27%만 사회적보호…국제협력·공조필요"

최종수정 2014.11.20 11:31 기사입력 2014.11.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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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자료사진>

정홍원 국무총리.<자료사진>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20일 현재 세계 전체를 통틀어 사회적 보호를 받고 있는 사람은 27%에 불과하다며 이런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국제적인 협력과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국제노사정기구연합·국제노동기구(ILO) 공동콘퍼런스 개회식에 참석, 개회사에서 "그동안 세계 각국이 국민의 최저생활을 보장하는 '사회적 보호 최저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그 수준은 아직도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특히 사회적 대화의 오랜 전통을 가진 국가들과 신흥개발 국가들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대한민국 정부는 사회적 보호를 확립하고 사회적 대화를 촉진하기 위한 국제적인 협력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지금 세계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빈곤층이 늘어나고 국가 간, 지역 간, 계층 간의 양극화도 확대되고 있고 이로 인해 사회 갈등과 분열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것도 큰 문제"라고 우려하고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제까지 당연하게 여겨왔던 경제·사회시스템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으며 무엇보다 사회·경제 주체 간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사회통합과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사회·경제 주체들이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확고한 사회적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이런 의미에서 각국의 사회적 대화기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우리나라가 1997년과 2008년,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데 경제주체들 간의 사회적 대화는 큰 힘이 됐다"면서 노사정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노사정위원회가 노사문제와 관련해 다양한 이견을 조정하고 이해의 충돌을 대화로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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