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교류협력발전위원회 구성…투자·관광객 유치 본격화
목포시는 ‘중화권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중화권 국제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목포시 중화권 교류협력발전위원회 설립 ▲중화권 교류협력발전위원회 운영조례 제정 ▲중화권 우호교류 협력도시 확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대 중국 관계 마케팅 추진 ▲민간 교류주체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원 ▲국제 자매·우호도시 온라인 네트워크(홈페이지) 구축 ▲중화권 해외 기관·단체 교류협력 네트워크 강화 ▲목포·무안·신안 등 서남권 차이나 광역협의체 구성 등 총 8개 중·장기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목포시는 앞으로 중국자본 유치 확대를 위해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기업별 맞춤형 관리시스템을 마련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앞으로 중국 관광객이 목포에 머무르면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목포·무안·신안 등 광역 관광인프라 확대와 관광상품 개발의 공동 추진을 적극 협의해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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