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여신금융협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9개 전업계 카드사(외환카드 포함)와 11개 은행에서 발급한 총 신용카드수(9294만장) 대비 휴면카드수(952만2000장) 비중은 10.2%로 나타났다.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총 신용카드 수 대비 휴면 신용카드 비중이 높은 전업 카드사는 롯데카드(15.3%), 외환카드(14.2%), 우리카드(11.7%), KB국민카드(10.5%) 등이다.
카드 겸영 은행에서는 경남은행(22.5%), 전북은행(18.1%), 대구은행(17.5%), 스탠다드차타드은행(16.0%) 등이 휴면카드 비중이 높았으나 절대적인 숫자는 전업계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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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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