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는 2014년도에 ▲감사와 연계한 방만경영 졸업 ▲지방이전 이후 안정화 ▲규제점검 및 개선지원 ▲안전관리 강화 ▲공사 관련 3개 법률과 연계한 경영지원 강화 등 5대 필수 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컨설팅 감사를 집중 시행했다. 이에 따라 재정 효과 18억원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방만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는 계획부터 사후관리까지 감사실 지원을 강화해 방만경영 10대 개선과제를 상반기에 조기 해소했으며 재무관리 신뢰성 강화를 위해 외부전문가를 활용한 내부통제 진단과 평가를 실시, 3대 분야 18개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시행해 미수수수료를 119억원 감축했다. 또 공사는 개인정보 유출 제로(zero)화 등 선제적 제도개선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한국감사협회는 바른 감사와 투명경영을 목표로 1977년 창립된 국내 최고 감사관련 기관이다. 지난 2005년 국제감사인협회(IIA)의 한국국가협회로 승인받았다. 협회는 매년 1000여 개 기업 가운데 기업 경영 효율성 증대와 투명경영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기업에 대해 내부감사·전략혁신·청렴윤리 3개 분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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