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올해 최고 대학생 발명품에 ‘안면 자동인식시스템 탑재한 스마트 전동요람’…대통령상에 ‘인제대학교 팀’, 우수발명 51개 팀 및 지도교수 8명, 우수발명동아리 9개 받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올해 우리나라 최고 대학생 발명품으로 아기의 질식사를 막는 ‘안면 자동인식시스템을 탑재한 스마트 전동요람’이 뽑혔다.


이 발명품은 자고 있는 유아의 질식사를 막기 위한 장치로 아기 얼굴을 안면인식카메라로 알게 해 옆으로 누웠을 때 전동요람이 움직여 아기가 원래대로 누울 수 있게 돕는다. 이는 아기가 자면서 뒤척이다가 잠자는 자세가 바뀌어 질식사할 수 있는 것을 막을 수 있어 많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기를 재울 수 있게 된다.

특허청(청장 김영민)·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부섭)·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김승환)이 함께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가 주관하는 ‘2014 대학창의발명대회’의 수상작 51점이 발표됐다.


124개 대학에서 3961건의 발명이 출품돼 경합을 벌인 이 대회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안면 자동인식시스템을 탑재한 스마트 전동요람’을 발명한 인제대(김학수·황태민·장은석) 팀이 차지했다.

국무총리상은 계절에 따라 블라인드를 실내·외로 옮길 수 있는 ‘에너지절감을 위한 창문일체형 블라인드’를 발명한 아주대(이창래, 문석현) 팀이 받았다.


삼키는 움직임과 소리를 알아내 횟수를 재는 ‘음식물 삼킴 횟수 측정시스템’을 발명한 포항공대(이백희, 이승훈) 팀이 특별상인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


또 계단에서도 휠체어가 옮길 수 있는 ‘피난용 계단 이송의자로 변형되는 휠체어’를 발명한 청주대 김슬민 학생이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받는 등 19개 대학 30팀이 우수발명상을 받았다.


최우수상 이상의 수상발명을 지도한 교수에게 주어지는 지도교수상은 대통령상 수상팀을 지도한 정관수 인제대 교수 등 8명이 받았다.


우수 대학발명동아리에게 주는 발명동아리상은 금오공대 ‘거북선 신화’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9개의 대학발명동아리에게 돌아갔다.


이들 수상작은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과 연계, 사업화할 예정이며 중소기업청 청년창업지원프로그램과 연계해 우수발명품이 사업화될 수 있게 종합 지원된다.


권혁중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 대회로 배출되는 인재들은 우리나라의 소중한 인적자원”이라며 “상을 받은 학생들이 창조경제의 연구개발 핵심인력이나 창의적 리더로 클 수 있게 관련프로그램들을 꾸준히 개발하고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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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학창의발명대회’ 수상작품 시상식은 11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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