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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대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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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김현식 사장(오른쪽)이 7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09주년 기념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연차대회에서 고경석 사무총장에게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받고 있다.

광동제약 김현식 사장(오른쪽)이 7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09주년 기념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연차대회에서 고경석 사무총장에게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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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광동제약 은 지난 7일 KBS제주방송총국 공개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09주년 기념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연차대회'에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적십자회원유공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 구현을 위한 적십자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고 타의 모범이 되는 기관 및 개인에게 대한적십자사가 수여하는 포장이다. 광동제약은 적십자회원유공장 중 가장 높은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
광동제약은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북한평양적십자병원에 총 7억2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한 바 있으며 지속적인 활동을 해왔다.

올해는 제주 적십자사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의약품을 전달하고 제주도민을 위한 건강 행사를 후원하는 등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한 기부 및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꾸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한 광동제약 김현식 사장은 “최고의 영예인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광동제약은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각계 각층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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