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박과장의 범상치 않은 첫 등장…정체가 뭐길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생'에 첫등장한 박과장(김희원)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인원충원을 기대하던 영업 3팀은 옥상에서 휴식을 취한 후 사무실에 돌아왔다. 그리고 그 곳에서 낯선 뒷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는 박과장으로 한때 철강팀 에이스로 원 인터내셔널의 히어로로 불렸지만, 영업 3팀에 충원된 것이다.
박과장은 앞에서는 아첨하고 뒤돌아서면 안면 몰수하는 표리부동 음흉형 인간으로,자신만의 신념을 중시하고 동료들 간 의를 지키는 오상식 과장과 대비되는 인물이다. 박과장의 위압적인 외모, 태만한 업무태도와 비아냥거리는 말투는 다음주 예고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미생 박과장 불길하다", "미생 박과장 철강팀에 있다가 왜 영업3팀으로?", "미생 박과장, 범상치않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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