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이장우, 한선화 철없음에 폭발…"나랑 살거야 말거야"

이장우와 한선화 /MBC '장미빛 연인들' 예고편 캡처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배우 이장우가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 한선화와 첫 부부싸움을 벌였다.

이장우는 최근 진행한 '장미빛 연인들' 촬영에서 부모님의 결혼 반대에 맞서 한선화와 옥탑방 독립생활에 들어간 후 현실의 벽에 부딪힌 모습을 그려냈다.

이날 백장미(한선화 분)는 박차돌(이장우 분)과의 결혼이 구질구질한 현실이라는 것을 몸소 깨달았다. 백장미는 그간 부잣집 막내딸로만 살아왔기 때문.

그는 늦은 밤까지 아르바이트를 하고 돌아온 박차돌에게 불만을 터뜨리며 유리컵까지 집어 던지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에 박차돌도 더 이상 참지 않을 태세를 보였다. 둘의 대립은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앞으로 극의 진행 방향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얼떨결에 부모가 된 철없는 대학생 커플의 좌충우돌 성장스토리다. 이장우와 한선화의 한판 대결은 오는 8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