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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폰 10월 선방했다…갤노트4 4분기 820만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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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분기 무선 영업익 전분기比 개선된 1조9000억 전망
"내년 1분기 영업이익률 10%대 회복될 것"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올해 4분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의 출하량이 82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양호한 물량 증가세로 4분기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실적은 지난 3분기보다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6일 "주요 부품 업체들의 출하량을 점검한 결과 삼성전자의 지난달 스마트폰 출하량은 9월 대비 9% 이상 증가했고, 이달에도 물량 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태블릿PC의 경우 지난달 출하량은 정체됐지만 주요 부품 업체들의 수주 상황을 봤을 때 이달 물량은 급증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노 센터장은 "시장에서는 4분기 삼성 스마트폰과 태블릿 출하량이 3분기 대비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10월 출하량과 11월 수주 추이를 볼 때 적어도 3분기보다는 출하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갤럭시노트4의 본격적인 판매 등으로 스마트폰 평균판매단가(ASP)는 전 분기 대비 2.7% 올라갈 것으로 봤다. 그는 "4분기 무선사업부 매출액은 3분기 대비 우호적인 환율 흐름, ASP 상승, 전체 물량 증가 등으로 전 분기 대비 5.8% 증가한 24조90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4분기에 일회성 비용 발생이 예상되지만 매출액이 순증하고 있다는 점에서 4분기 영업이익의 불확실성은 줄어들고 있다는 설명이다. 4분기 무선사업부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9.3% 증가한 1조9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률은 10%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봤다. 노 센터장은 "삼성전자는 제품공급망관리(SCM)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원가 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며 "내년 1분기부터 외부 경쟁 환경이 격화되더라도 개선된 SCM 효과로 영업이익률 10%대를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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