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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오후 3시부터 주한 공관대사 정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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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통일부가 4일 오후 3시부터 주한 공관 대사들을 대상으로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 무산 등 남북관계 현황을 소개하고 대응 방침을 밝힌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평양클럽을 포함한 주한 공관 대사들을 대상으로 정책설명회를 갖는다"면서 "발언내용은 설명회후 정리해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양클럽이란 한국에 주재하는 대사 가운데 북한 대사를 겸임하는 대사들의 모임을 말하며 현재 21개국이 가입해 있다. 정책설명회에는 이들과 단독 대사관을 두고 있는 영국 등을 포함해 총 43개국이 대사 등이 참석한다.

미국과 중국,러시아는 부대사가, 브라질,싱가포르,아랍에미리트연합(UAE ),나이지리아는 대리대사가 각각 참석한다. 베트남은 공사,캐나다는 참사관이 참석한다.

이 숫자는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이 3일 정례 브리핑에서 밝힌 35명보다 8명이 늘어난 것으로 주한 공관 대사들이 한반도 정세에 그만큼 관심이 높다는 것을 방증한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이번 설명회에서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 무산 등 최근 남북관계 상황과 향후 정책방향 등을 주한공관 대사들에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할 예정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주한공관대사 정책설명회는 매년 한 두 차례 개최했으며 올해도 상반기에 EU 회원국 대사 23명을 초청해 정책설명회를 열었다"면서 "앞으로도 통일협력외교 차원에서 주한공관을 대상으로 한 정책 홍보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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