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상하이서 4일간 수출 활로 모색?관광 설명회?고위급 회담도”
이 지사를 단장으로 한 전남도 중국 순방단은 29일부터 4일간 베이징, 상하이에서 관광 개발·풍력발전기 제조 기업 등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와 관광 설명회를 갖고, 중국 내 유수 기업들과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상무부 부부장, 상하이 시장 등과의 고위급 회담도 추진한다.
이 지사 일행은 이번 중국 방문 기간 동안 베이징, 상하이에서 전남의 유망 수출기업과 중국바이어 간 1천80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의 요우커(遊客)를 유치하기 위한 중국의 메이저급 여행사 등과 관광설명회도 두 차례 개최할 예정이다.
전세기 운항 전문영행업체인 중국의 마이투어사와는 무안공항 100회 운항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전남지역 투자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과 직접 구체적인 투자교섭을 벌이는 한편 이미 투자한 기업들의 확장·증설 투자를 권유하는 등 공세적인 투자유치와 리턴기업유치 활동도 펼친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