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LS그룹의 신사업은 정부가 창조경제 산업엔진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고효율 초소형 발전시스템 ▲IT기반 수요관리 시스템 ▲직류 송배전 시스템 ▲동북아 오일허브 등 에너지 분야 4개 프로젝트와 궤를 같이 한다.
LS산전은 융합 기술로 주목 받은 경우다. 발전에서 송ㆍ배전과 판매로 이어지던 단방향 전력망에 IT기술을 접목,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스마트그리드 시스템을 갖춰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산업기계와 첨단부품 사업을 하고 있는 LS엠트론 역시 신사업을 통해 신흥국 시장에 진출했다. 친환경 엔진을 장착한 트랙터를 개발, 농기계 선진시장과 남미, 중앙아시아에 나섰다. 이밖에 국내 비철 제련 분야를 끌어온 LS-Nikko동제련은 구리 제련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하는 신기술로 수익창출에 나섰고 액화석유가스 수입업체 E1은 북미산 셰일가스를 통한 도입선 다변화를 위해 미국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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