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에서 열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제18회 대한민국과학 창의축전'이 11월3일부터 8일까지 6일 동안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1997년에 첫 개최한 이후 18번째 개최를 맞았다. 올해는 ICT 올림픽이라 불리는 '2014 ITU 전권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됨에 따라 이와 연계해 11월에 준비했다.
SK 텔레콤, 한진중공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민간 기업도 처음으로 참여해 스마트로봇, 증강현실 쇼핑, 항공기 시뮬레이터, 웨어러블 뇌파 게임 등 과학기술과 ICT를 융합한 다양한 기술에 대한 체험 활동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소프트웨어 이야기', 교사·강사들이 수업노하우를 겨루는 '기적의 수업오디션', 청소년의 과학적 사고능력 배양을 위한 '과학창의 독서배틀대회' 등 다양한 강연과 공연이 이어진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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