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24시간 순찰…범죄 예방· 응급조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가 지난 봄 구축한 캠퍼스 안전서비스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순찰차량을 운행키로 했다.
이 순찰차량은 악천후와 시간에 관계없이 24시간 캠퍼스 곳곳을 순회하면서 학생 및 교직원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차량 내에 ‘자동심장제세동기(AED)’와 구급장비를 비치해 응급 구호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동 중 종합상황실 전화(062-530-0119)를 직접 수신함으로써 비상 상황에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남대는 이같은 서비스 내용을 ‘전남대스토어’에도 탑재해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선태무 사무국장은 “캠퍼스 유동인구가 갈수록 증가하면서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 노출 위험도 커졌다”면서 “이번 순찰차량 운행으로 언제 어디서든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캠퍼스 내 안전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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